월요일에 수술한 우리집 말티즈 막내 토니
수술한지 이제 5일차가 되었어요
처음 하루이틀은 줄곧 잠만자더니
이젠 좀 나아졌나봐용
어제오늘 꼬리를 치며
위아래로 돌아다니고
눈도 마주쳐 주면서
반짝반짝~하네용
물론 아직도 붕대도 감고 있고~하지만
꼬리는 UP UP
덩달아 어니도 신이 났어요
아웅~~~
그래서 내새끼들 이쁘다는
둘다 얌전하게
자기 방석에 들어가서 있기도하고
애견병원을 다녀보고
거리를 다녀봐도
요놈들처럼 깜찍한 녀석들이 없어요
그래서 나름
얼짱강쥐라고 자신있게 얘기하고 다니는데
요즘 수술해서 쬐금은 쾡해졌어용
주인인 저도~~~ ㅎㅎㅎ
릴리도 퀭하고
토니도 퀭하고
어니도 퀭하고
릴리는 요즘 일에 치어서 퀭하구요
벌써 2시잖아요..흑흑흑
내일 또 출근하는데
토니는 수술후 약먹고해서 힘들어하고
어니는 켁
제가 못씻겨서 아구구
요즘 생활이 이래요 이래도되나이거~
내일은 맛집쫑쫑~찍으러 갑니다.
유일한 낙인데...
일하다가 맛집가는거
근데 그것도 일주일째 못하다가 간만에 가네용
그렇다고 부귀영화가 따라오는것도 아닌데
이놈의 승질~
하루를 살더라도 생산적으로 살자라는
이놈의 승질
당췌 40대가 되어도 승부욕에 불타오르는 릴리의
밤은 낮과 같아요~
ㅎㅎㅎ 써니네닷컴 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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