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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일상 다반사

연말연시 할일이 많네요

연말연시 할일이 많네요


알바가 회사 등기부등본변경하고
알바인데 변경후를 걱정하고있으니
연말연시에 엄청 할일이 많을것같아 우울한 릴리네요


내일은 종무식이라는데
난 원래 오후 출근이라 쩝

아놔
근데 법인등본에 회사명칭부터 대표까지 다바뀌는데
그게 하필 내일 날짜로 접수되면

국세청부터 등기소까지
사업자등록증이랑 싹 다 바꿔야는거 아닌가

피곤하다 피곤해

근데 이런 곳도 종무식 시무식 하네요
아놔 이거 너무 웃긴데

심지어 시무식엔 다같이 떡국?

직원들이 원하는건 다같이 떡국 먹고 케익먹는게아니라
제때 급여나오고
줄꺼 제날짜에 나오는건데

급여일되면 다들 어찌나불안해들하는지


알바가 신경쓰기엔 좀 그런 쩝

무튼 연말연시 따땃하게 보내야하는데
올해는 유난히 수면시간 부족했던 한해라
하루하루가 진짜 무섭게 지나가네요


그래서
오늘은 늦게일어났음에도

원두 갈아서 드립커피 먹겠다며
코스타리카 따라주커피
원두 갈고
마루초콜릿 하나 오픈했어요

그리고
브런치하러 언니랑 이태원에서 만나 폭풍수다떨고
오후에 출근

근데 이태원 경리단길
진짜 예전하고 많이 달라졌다는

널린게 외제차에 브런치 메뉴가 2만원대
거기에 음료는 별도네ㅋ

둘이 먹으면 최소 5만원대
브런치로 가볍게 즐기기에 연어나 수란이 맛있었고
조미료없이 담백해서 좋긴하나
5만원으로 즐기기엔 가격은 가볍지않네요ㅎ

연말연시바쁜 릴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