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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일상 다반사

너무 추운날 알바생의 하소연

예년에 비해서 너무 추운거 아닌가요?
너무 추운날 알바생의 하소연 넋두리


사무실에서 손시려워서 컴하기도 힘드네요

어찌나 사무실이 추운지
화장실은 원래 춥고
복도는 오래된 건물이라 그렇다쳐도
인간적으로 사무실에서 손 발 시려워서 오들오들
야외있는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니 기가막히는데요

이래서 회사는 좋은데 다녀야하는데
잠깐일하는 알바 회사지만
아놔진짜


월급은 제때 안주고
며칠지나서 주는 뻔뻔함
그것도 왜안주는지도 안가르쳐줌


일처리하는것도
몇번이나 똑같은걸 보고하면 알아 들어야하는데
듣는둥 마는둥하다가
그날에 닥치면 당일에 또 물어보고

어이없음

일주일전부터 여러번
문서로도 메일로도 전화로도
얘기했으면
지가 기억하고있어야쥐

귀가 안들리나

난 알바라구 알바


살다보면
우리집 어니 토니보다
더 말귀 못알아듣고

닥쳐야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흠 이건 좀 아닌데
어찌 이런양반들이 회사를 하고있는지

그나마 난 알바니까
괜찮아 괜찮아

오늘은 며칠 쉬고나와서인지
사무실이 더더더 추운거있죠
손이 얼어서 꺼내놓기 힘들정도
이와중에 휴대용히터라도 놓고싶은데
알바가 그러는건 완전 오버
아웅

손시려워서 일을 못 하겠음

어느 추운날 알바생의 하소연ㅋ